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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부활된 영천시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뛰고 넘어지고 쓰러지는 가을 운동회
  • 기사등록 2019-10-28 22: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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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시공무원 노조는 지난 26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만희 의원과 박종운 의장 그리고 각 시도의원 및 기관장들의축하를 받으며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2014년 이후 지진과 구제역 등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계속 개최되지 못하다가 5년 만에 시행됐다. 평소에 각 읍면동과 각 실과소 등 멀리 떨어져 있었던 직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날 행사는 전 부서를 4개 팀으로 나눠 1부 체육행사, 2부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잔디 광장을 사이에 두고 서족은 각 실과소, 동족은 각 읍면동 부스가 설치돼 서로 음식을 나누며 사이사이 각종 장기와 게임으로 하루 종일 꾸밈 없는소통하는 자리를 펼쳤다.


승부를 다투는 경기보다 가을 하늘 아래 모처럼 운동회 같은 분위기로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한 이날 대회장에는 특히 시는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해 놀이부스를 별도 마련해 육아 부담을 덜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해 직원 간의 벽을 허물고 협업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오늘 보여준 직원들의 열정으로 시정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 영천의 새 지도를 함께 그려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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