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31일 발족한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에 이만희 의원이 포진됐다. 총선기획단은 내년 4.15총선을 대비한 선거전략과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및 공천 룰을 정한다.

[강병찬 기자]
이만희 국회의원이 내년 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의 선거 전략을 짜고, 당의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공천룰 등을 정하는 총선기획단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만희 의원실은 이같은 내용을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발족한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은 박맹우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총괄팀장 이진복 의원, 간사 추경호 의원을 선임했다. 원내에서는 이만희 의원과 함께 박덕흠, 홍철호, 김선동, 박완수, 이양수, 전희경 의원이, 원외 인사로는 원영섭 조직부총장과 김우석 당대표 상근특보가 포함됐다.

내년 4·15 총선을 대비해 구성된 총선기획단은 선거 전반에 걸친 전략 및 공약, 홍보 그리고 정책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당의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공천제도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으로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자리다.

이만희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국론 분열, 의회민주주의 파괴, 민생·경제·안보 파탄으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초래한 현 정권을 심판하고 민심에 귀 기울인 공약과 정책으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영천·청도 주민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