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강병문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는 지난 4일 경북지역본부(영천지사)를 방문해 2019년 농업SOC사업 자금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연말까지 사업비 100% 집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영천지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강병문 이사, 강경학 경북지역본부장 및 포항울릉지사 등 경북 관내 17개 지사장과 사업담당부장 등이 참석, 사업별 예산교부액 대비 집행실적을 점검하는 동시에 부진지구에 대한 만회대책을 논의했다.

강병문 이사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 수리시설개보수 등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주요 농업 SOC사업비의 전액 집행을 위해 11월까지 90%이상 공정율을 끌어올리고 지구 간 예산 전배 등을 통해 연말까지 불용 없이 사업비 100%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강병문 이사와 강경학 본부장은 영천시 화남면 용계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상황을 확인, 사업비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