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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억 투입된 망정동 우로지에 또 53억 더 투입된다.▶市, 우로지 관광명소화 사업 착수
  • 기사등록 2019-11-11 19: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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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가을 우로지 전경


[장지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마련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망정우로지 명소화 사업’을 금명간 착공,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망정우로지 명소화사업의 실시설계를 비롯해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1월초 입찰공고를 했다. 지난 7일 시공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적격심사 등 잔여절차를 마무리했다면서 11월 중순부터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영천시는 이곳 우로지에 2008년 환경부 승인으로 47억원을 들여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여기에 시는 2018년도 40억원을 더 들여 2년 동안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지중화 경관조명, 음악분수대 등을 추가 설치해 정주여건을 더 다듬어 도심 속 관광명소화를 한다며 시의회 승인을 받은바있다.



하지만 시는 지난해 이 추가 사업의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돼 일시적으로 취소되는 듯 했으나 다시 설계변경으로 13억원(내년 예산안 추가편성 예정 7억원)이 늘어난 총사업비 53억원의 명소화 사업을 한다는 계획으로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곳에 시는 가장 우선적으로 수중 음악분수에 30억원이 투입된다. 수중음악분수대를 가동할 경우 년간 수억원의 전기료가 들것으로 전망된다. 그밖에도 경관조명 설치 등 전기공사를 비롯해, 안전울타리, 데크광장, 수변무대, 산책로, 공중화장실 등 토목·조경공사를 통해 기존 공원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다.


이번사업을 통해 시는 우로지 수중에 길이 102m, 폭 12m의 음악분수대를 설치해 음악에 맞춰 최대 높이 80m의 분수쇼 퍼포먼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망정 우로지가 볼거리가 있는 도심속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 담당부서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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