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자활센터 주민자치 조직인 우리주민협동회(이사장 전형주)는 지난 15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우리주민협동회 하루국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우리주민협동회 조합원들이 국수와 도토리묵 등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지역 내 유관기관, 후원처 등 내빈들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장터’ 운영으로 재사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자활생산품인 마늘, 호박 등 농산물과 젓갈, 명이나물, 유가네닭갈비 가공품 등 질 좋은 상품을 값싸게 구매하는 공동구매 코너가 운영되었다.
전형주 이사장은 “하루국수 행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동조합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 스스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조합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우리주민협동회란 지역자활센터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출자금을 조성하고, 긴급한 생활자금이 필요할 때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을 서로 돕는 자율제도로 상부상조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생활안정망을 구축하는 운동이다. 이 날 ‘하루국수’를 통한 수익금은 청소년 장학금, 저소득층 후원 등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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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5808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하지 말고 빠진 김에 진주조개라도 주워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