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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검도인 청검회, 올해 첫 김장담궈 나눔실천
  • 기사등록 2019-11-19 22:37:13
  • 수정 2019-11-19 22: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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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청검회(검도) 회원들이 장수로 효마을주간보호요양원에서 나눔실천 김장담구기를 실천했다.


[장지수 기자]

영천시 검도인들로 구성된 청검회(회장 손진영)가 올해 들어 첫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천에 옮겼다.


청검회는 영천검도관(관장 김성해) 검도인 13명으로 구선된 신생 봉사단체다. 이들은 2009년 부터 시작해 올해는 지난 16일 장수로 312번지 효마을주간보호센터를 찾아 배추 200포기(200만원 상당)의 김장을 손수 버무려 보호센터는 물론 이웃 서산동과 사천리 및 임고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올해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처음 김장 담구기 봉사활동에 참석한 박규진(영천시 자원순환과 근무) 청검회 회원은 “직접 김장을 담궈 보니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처음 지역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에 고무장갑을 낀 저 자신이 대견합니다.”며 휴일인 토요일 반납을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청검회 회원이면서 효마을주간보호센터 센터장인 권순현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장을 담구면서도 “우리 청검회는 앞으로도 매년 이같은 김장 담궈기 행사를 지속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검도인의 봉사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청검회는 지난해 영천희망원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10년째 크고작은 나눔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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