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0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북 농촌개발 분야 평가’ 시상식에서 23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사진>

시는 농촌개발 분야의 예산집행, 사업추진 실적 및 준공지구 사후관리 실적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농촌개발사업은 주민 참여형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사업추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개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영천시에는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농촌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같은 권역 및 면소재지정비사업과 마을사업 등 31개 사업에 약1,40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까지 시는 20014지구에 8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준공했고, 17지구에는 48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계속사업 추진 중이다. 향후 지속적인 농촌개발을 위해 2020년도 추가 공모사업에도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들이 원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해 농촌인구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