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화산면(면장 이창근)이 지난 21일 화산면 대안2리 소재 21항공단에서 군·공공기관 인구교육 전문 남복현 강사를 초빙해 군 간부 및 사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전했다.
이번 교육은 병사들이 사회 전반적인 저출생 문제 및 인구절벽의 심각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됐다. 장병들은 부대 내 관사에서 거주하면서 전입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훈련일정으로 전입을 하지못하는 것으로 면은 파악했다.
따라서 면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군 간부들을 위해 화산면 주민등록업무 담당자가 함께 방문해 전입신고 절차를 설명하고 현장 전입 신고서를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창근 화산면장은 “저출생 및 인구절벽 문제는 국가적 차원의 위기임을 직시해야 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과 같은 인구교육을 통해 병사들이 결혼과 가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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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5835영천신문 편집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