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전입 및 출산에 따른 지원 시책 강화에 나섰다. 작은 종이 한장이라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발맞춰 세정과에서 발송하는 모든 고지서(지방세, 지방세외수입 등) 뒷면에 전입 시책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사진>
이번 새 고지서에는 기존 고지납부 대신 후면을 이용해 전입세대 인원별 지원내용, 관내 기업의 전입 증가 기여 시 지원 등 명확하고 상세하게 지원 내용을 명시해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전입자들이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세 전입관련 내용을 담는다.
세정과에서 한 해 발송하는 고지서는 30만 여 건이다. 이를 이용해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할 경우 납세자들에 영천시정 홍보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12월 자동차세 고지서 분부터 전입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시책사업 및 행사 등 집중 홍보가 필요하면 작은 고지서까지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전입 시책 문의사항은 영천시청 기획감사실(054-330-65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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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5859영천신문 편집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