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0년째 이어온 세왕금속나눔봉사단 연탄배달 - 지역 저소득층 20가구에 연말 연탄 6,000장
  • 기사등록 2019-11-27 00:16:21
  • 수정 2019-11-27 09:02:50
기사수정


▲ 세왕금속나눔봉사단원들이 지난 23일 오전 완산중앙7길 한 저소득 가구에서 올해 6,000장째 마지막 연탄을 배달하고있다.(오른쪽 끝이 신영찬 세왕금속나눔봉사단장)


[장지수기자]

점차 기온이 내려가고 있다. 겨울이 다가오는 길목이다.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은 매년 11월이면 이른 한파를 걱정할 시기다. 소외계층의 이같은 한파걱정을 덜기위해 세왕나눔봉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연탄선물을 배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영천 망정동 소재 세왕금속나눔봉사단(단장 신영찬)은 매년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벌써 10년째 연탄배달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9시부터 세왕금속 나눔봉사단 단원 30여명은 조흔달4길 등 지역 저소득 가구에 연탄배달로 혼신의 구슬땀을 흘렸다.


이달 초부터 이어진 이들의 연탄배달은 이날 완산중앙7길 한 가구가 올해 20번째 마지막 배달장소다. 이날까지 이들은 올해만 모두 한 가구에 300장씩 모두 6,000장의 연탄을 지역 어려운 가정에 배달했다. 무려 500만원 상당이다.


2010년에 출범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세왕금속 나눔봉사단은 이같은 연탄배달 외 복지시설 방문, 대민지원활동, 봄·겨울철 환경정화활동, 농번기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이날 신영찬 세왕나눔봉사단장은 “올해도 저희 단원들이 앞 다투어 자발적 참여를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특히 대표이사님과 임원들께서도 참여해 이웃의 어려움을 확인하시고 지역 나눔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해 주셔서 더 보람있습니다"며 나눔의 정을 뜻있게 평가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58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