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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향교 국학학원(원장 손종옥)은 1일 올해 명륜교실 개강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을 위한 전통문화 및 교양교육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손종옥 영천향교 국학학원 원장을 비롯한 김병삼 영천시부시장,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 유림대표,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명륜교실은 2월부터 12월까지 서예, 한문, 예절·다도, 한시, 문인화, 가야금병창. 6개 과목 10개반으로 구성되어 24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병삼 영천시부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어려운 여건에도 매년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손종옥 원장님과 영천향교 국학학원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배우고자하는 열정으로 가득 찬 수강생 여러분과 열심히 가르치고자 노력하고 계시는 지도강사님들께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했다.<사진, 김병삼부시장의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