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북면] 오동리 경로당에 짜장면 봉사에 리마인드 웨딩까지
  • 기사등록 2019-11-29 22:42:30
기사수정



화북면 오동리 경로당에서 28일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짜장면 봉사와 리마인드 웨딩 행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매월 1회 오지 어르신들을 찾아가 짜장면을 제공하고 있는 영천시 완산동 소재 청춘짜장(대표 박선희)이 주최한 것으로 마을 어르신 80여명에게 점심식사로 짜장면을 대접했다.


식사를 준비하기 전에는 참좋은요양병원 이재숙 이사장 등 봉사자 5명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을 측정해 주고, 어르신들의 꽃다웠던 시간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도 진행했다.


박선희 청춘짜장 대표는 “마음도 움츠려드는 11월 말 어르신들이 젊고 행복했던 시절을 되새기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이런 모습들이 오지를 찾아 봉사를 계속하게 하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종권 화북면장은 “가을철 바쁜 추수철을 끝내고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정성으로 만들어진 청춘짜장을 드시고,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은 드시고 웃으신 만큼 이십년 젊어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58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