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병성, 조규창)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화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담근 김치 20박스와 생활개선회에서 기부한 라면 20박스를 각 가정에 안부확인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 새마을부녀회와 생활개선회에서 준비한 김치와 라면은 건강 및 경제적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26개 마을의 독거노인과 혼자 사는 장년층에 전달하고 이웃을 살피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를 절이고 김치를 담그기까지 모두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따숨가게에서 제공하는 반찬을 거동불편 취약계층에게 배달하고 있으며 추석맞이 밑반찬과 생필품을 배달해 안부를 확인했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도 동참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각종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