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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리틀야구단 다섯번째 졸업식 - 졸업생, 산동중학교 조호민 선수 1명
  • 기사등록 2016-02-03 1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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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리틀야구단(단장 이춘우, 감독 조원진) 졸업식이 지난 1월31일 시내 한 식당에서 선수 30여명과 학부모 및 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화합하는 분위기속에 열렸다.


전체 선수가 33명인 영천 리틀야구단의 이날 졸업식은 올 해로 5회째다. 이번 졸업생은 산동중학교 조호민 선수 1명이 전부다. 리틀야구는 초등학교~중학교 1학년까지만 선수로 등록할 수 있다. 이날 졸업식 겸 만찬의 자리는 지난 1월 경주서 열린 전국대회 첫 우승에 대한 격려차원에서 이춘우 단장이 마련했다.

▲ 유일한 1명의 졸업생인 조호민(산동중학교 2학년) 선수가 리틀야구 졸업으로  가족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이 단장은 이날 인사에서 학부모들과 선수들에게“먼저 지난 전국대회 사상 첫 우승을 축하 한다”면서 “영천 리틀야구단이 한층 더 발전한 것 같다. 영천시와 협력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하여 계속 영천을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함께 졸업식에 참석한 손동열 문화체육과 과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좋은 성적을 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어“영천시가 여러분의 노력에 부응하는 뜻에서 현 야구장의 외야를 5m늘리고 활동에 불편을 주어온 화장실문제를 해결해줄 계획이다.”고 말해 학부모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 손 과장은 “현 야구장 옆에 폭10m, 길이20m, 높이5m의 비닐하우스 1동을 설치해 겨울철 어린 학생들의 운동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 리틀야구단이 창단 7년 만에 경주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하자 지난 1월22일 선수단을 시청 대회의실로 초청해 격려했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리틀야구단의 운동시설개선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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