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9년산 봄감자 정부 보급종을 오는 30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수미’ 품종은 병해충에 강하고 수량이 많은 식용감자로, 농가에서는 10a(300평)당 150~160kg 기준으로 소요량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우리시에 예시된 물량은 8톤으로, 공급가격은 박스(20kg) 당 32,960원이며, 공급이 확정되면 지역 농협을 통해 2020년 1월 말부터 4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벼 보급종은 오는 20일까지로 품종은 조평벼 8톤, 해품벼 0.5톤, 삼광벼 61톤, 일품벼 1톤, 백옥찰벼 5톤으로 총 5개 품종 약75톤이다. 신청 시 소독·미소독을 구분해 신청해야 하며, 해품벼는 미 소독분만 공급되므로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 신청단위는 20kg 기준으로, 공급 가격은 내년 1월에 결정되며, 공급은 내년 1월부터 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감자 보급종은 체계적이고 엄격한 관리로 엄선된 종자로서, 순도가 높고 고유 특성이 잘 보존되어 고품질의 감자를 생산할 수 있다”며 “예시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농가에서는 서둘러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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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5904영천신문 편집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