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기자]
영천시는 지난 11일 장상길 부시장, 조창호 시의회 부의장, 각 농업인단체장 및 수료생 가족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9년 영천시농업대학 및 영천와인학교 합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천시농업대학과 영천와인학교는 지역특화작목의 전문기술 교육으로 지역농촌사회를 리드할 정예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각각 2003년과 2009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의 장기 교육 프로젝트다. 지난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총 100시간을 이수하고 이번에 농업대학(포도전문과정) 47명, 와인학교 55명 총 102명이 수료해 지역 농업전문가로 태어났다.
수료생들은 과원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병해충방제, 재배 실습, 6차산업, 농산물 홍보마케팅 교육, 사례발표 및 선진농업 견학 등 실용기술 배양에 주력했으며, 와인학교는 5월 개강하여 총 3개 과정(와인양조기초·심화, 소믈리에반)으로 8개월 간 각 과정별 총 90시간 이상을 운영해 와인전문가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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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5963영천신문 편집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