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11월 국토부 주관 전국지적측량경진대회(최우수)에 출전한 건축지적과 김지수·구경승·한동규(왼쪽부터)

[장지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 지적행정 평가업무가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고있다. 시는 지난 11월 서울서 개최된 국토부 전국 지적측량경진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해 국토부장관 최우수(세부측량분야) 기관 표창을 거머쥐더니 이번에는 또 경북도가 실시한 ‘2019년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앞서 영천시는 또 지난 10월에는 경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표창으로 전국대회 본선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하는 등 영천시의 지적행정 업무 역량을 경북과 전국에 과시해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영천시는 경상북도가 지난달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적행정업무 추진 관련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토지이동처리실적, 공유토지분할특례법 추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지적측량 경진대회 성과,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12개 분야에 대해 실시한 실적평가에서 도내 우수 기관 자리에 올랐다.

적극적인 지적행정업무 추진과 대민 서비스 제공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

특히 영천시는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지역과 농번기 지역민의 지적민원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 실시, 신속한 지적측량 민원업무 처리 및 지적기준점 관리,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 세부측량분야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시민편익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