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일자로 신임 영천시 부시장에 김호섭(50·3급)<사진> 대구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내정됐다. 경북도는 19일 인사이동조서를 통해 이같이 확정했다.
신임 김호섭 영천부시장 내정자는 1969년 경북 영주시 출신으로 영주 영광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3월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발을 들였다. 김 부시장 내정자는 경북도와 대구광역시 간의 상생교류 차원에서 올해 초 대구시에 파견돼 1년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맡고 있다. 대구시 파견 전에는 도 환경산림자원국장과 미래전략기획단장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앞서 대구 파견근무 동안 대구공항 신규 직항노선 취항과 증편을 기회로 동남아 지역 언론과 방송사들이 대구권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등 대구를 일본, 대만 및 중화권으로 문화관광 브랜드화 하는데 성공적 업적을 남겨 취약한 영천 문화, 관광, 체육 활성화에도 기대된다.
한편, 지난 2년간 영천시 부시장을 맡아온 장상길 부시장은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으로 다시 자리를 옮긴다. 경북 울진이 고향인 장 부시장은 2018년 1월1일자로 영천시 부시장에 내정돼 2년간 지역 일자리 및 민생 분야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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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6021영천신문 편집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