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희 의원(영천-청도)

庚子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영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회의원 이만희 인사 올립니다.

먼저 영천신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난 한 해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우리 영천의 건전한 여론 형성과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애쓰시는 영천신문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분께서 작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기쁨보다는 한숨이, 보람보다는 실망이 많이 나온 어려운 시기였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의 걱정과 고통을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비록 야당이지만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일원으로서 민생 경제에서 외교 안보까지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저 역시 때로는 국회에서, 때로는 거리에서 절규도 해보고 호소도 해보며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럴 때마다 매몰차게 돌아오는 정부의 차가운 반응에 현실의 벽을 느껴야만 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영천의 숙원사업들이 하나둘 성과를 내며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주신 영천시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영천이 이룬 성과에서 보듯,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다시 한번 우리 국민이 하나로 똘똘 뭉친다면 저는 지금의 위기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영천시민 여러분의 댁내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영천시와 함께 영천신문도 지속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국회의원 이만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