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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의정보고회▶청도-영천에서 총선 레이스 본격 점화
  • 기사등록 2020-01-10 23:12:49
  • 수정 2020-04-02 19: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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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희 의원 10일 의정보고회(영천시민회관)



[강병찬 기자]

▶의정성과·예산확보·법안발의 등 차별성 강조

이만희 국회의원 의정보고회가 10일 오후 2시 30분 영천시민회관에서 자유한국당 당원 및 시민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힘차게 개최됐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청도군민회관에서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이만희 의원은 의정보고회가 시작되기 전 시민회관 입구에서 찾아오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지난 연말 국회가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과 이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이어지면서 한국당 원내대변인을 맡은 이 의원의 지역 나들이가 그만큼 줄어들었다. 때문에 이날 의정보고회에서는 신년인사를 겸해 한국당 소속 3명의 경북도의원과 최근 새로 입당한 김선태의원을 포함한 7명의 영천시의원들이 전원 참석해 함께 했다.


공식적인 의정보고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초대가수와 금호읍 댄스팀 등의 문화공연과 정만진 박사의 건강 강좌가 있었다.



이만희 의원은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하던 때에 비해 정치적 환경이 어려워진 것은 물론,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상황이 너무도 악화됐다”면서 현 정세를 난세로 규정하고 “이러한 여건에서도 영천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미래를 여는 새로운 구상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은 저를 믿고 응원해 준 영천시민들의 덕”이라면서 재선에 대한 의지를 담담하게 드러냈다.


이만희 의원은 지난 성과 보고에서 △렛츠런파크의 순조로운 조성 △하이테크산업지구 기공식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등을 내세웠다. 또 △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4년연속 수상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우수의원상 4년연속 수상 △한농연 최초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3년연속 수상 등을 랜드마크로 부각했다. 예산분야로는 영천하이테크 기반시설지원 사업 81억원,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284억원 등을 비롯해 △중앙선 복선전철화 △대구선 복선전철화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경부고속도로 확장 △국도4호선 금호~경산 하양 병목구간 개선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등을 보고했다.



이만희 의원은 “2020년 국비예산 6,926억원을 확보하는 가운데 국회심의과정에서 561억원을 증액했고, 2016~2019년 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총 116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별도로 2016~2019년 교육부 등 특별교부세 47억7,000만원도 확보했다고 했다.


입법활동 분야에서 이만희 의원은 제20대 국회 동안 대표발의 65건, 공동발의 420건 등 총 485건을 발의했다. 대표적 법안들로는 농지법 개정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농수산물품질관리법 개정안,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기초연금법 개정안, 가축질병보험법 제정안 등이다. 그중 농수산물품질관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가축질병보험법은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중이다.

이만희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현역의원이자 선두주자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고, 의정성과, 예산확보, 법안발의 등 차별화된 소재들로 총선레이스를 본격적으로 점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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