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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별빛축제▶2년 연속 우수축제, 문광부 지정축제 발판 마련 - 도비 3천만원 확보, 올해 별빛축제는 6월초 3일간 예정
  • 기사등록 2020-01-23 22: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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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찬 기자]

영천을 대표하는 보현산별빛축제가 2020년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회에서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지정되어 도비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국내 유일 천문과학 축제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주제의 차별성과 발전 가능성, 관광객 유입효과 등을 인정받아 지난 해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됐으며,  올해도 그 위상을 이어갔다. 따라서 향후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와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영천시는 올해 별빛축제는 6월초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한다. 금년 축제는 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 주제관을 보완·발전시켜 운영한다. 별빛축제의 특화된 프로그램인 천문학 강의, 누워서 별보기, 스타파티 프로그램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들을 맞는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충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또 한번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천문과학관 내 천체 투영관은 지난해 말 4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방식을 활용해 실제 밤하늘을 보는 것 같은 생생함을 방문객들에게 전달한다. 또 3억원을 들여 축제장 내에 설치한 야외 돔 영상관에서는 차별화된 볼거리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과 쉼터를 증설하고 먹거리 살거리 확대, 스토리텔링을 통한 외연확장, 인근 숙박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축제 개최 노력을 이어간다.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연계 프로그램들을 통해 축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지난 해 개최된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에는 5만500여명의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13억원의 직접경제효과 창출과 방문객 만족도 점수도 역대 최고점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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