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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영천시 전 행정자치국장▶금호금고 신임 이사장에 당선 - 행정전문가 이사장▶금고운영 새 패러다임 기대
  • 기사등록 2020-01-22 21:32:55
  • 수정 2020-01-23 15: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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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금호새마을금고(이사장 유경희, 이하 금호) 새 이사장에 김종열 전 영천시행정자치국장이 당선됐다. 금호금고는 지난 21일 금고 사무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전체 대의원 114명 중 11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한 표차 과반수(57표) 득표로 김종열 후보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유경희 현 금호금고 이사장은 3선 제한으로 오는 2월 4일까지가 임기고, 김종열 신임 이사장 당선자는 2월5일부터 취임해 4년 임기를 시작한다. 금호금고는 2012년 자산 150억원 미만금고(대창금고) 합병권고(금고연합회)에 따라 2013년 2월 합병해 자산 500억원 규모로 늘었으며 현재 영동(1,220억원), 영천(800억원), 냉천(600억원)에 이어 지역 6개 금고 중 자산규모 4위다.


금고 전문인이 아닌 영천시 행정자치국장(행정전문가)출신을 이사장으로 선출한 금호금고가 시의원 출신을 이사장으로 선출해 새로운 금고운영의 페러다임을 보이고 있는 교동금고(이사장 모석종)처럼 금고운영에 새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한편 김종열 신임 금호금고 이사장 당선자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어렵게 이사장에 선출된 만큼 행정 경험을 살려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금고운영에 혼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또 그는 한 표차로 어렵게 당선된 상황을 인식한 듯 “회원(대의원)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깊이 감사를 전한다”면서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금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회원 모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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