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강 고수부지(84면), 영동교 동편 `처갓집 통닭` 앞

영천시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상가 및 주택밀집지역에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차난이 심각한 가운데, 공영주차장 신설을 통해 주차환경 개선 및 불법 주정차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시에서 공영주차장 확대에 나서자 꽉 막혔던 도심 주차난이 비로소 숨통을 틔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의 2019년도 공영주차장 설치는 ▲보훈회관 맞은편(31면) ▲영천축협 맞은편(15면) ▲시립도서관 맞은편(40면) ▲신녕면 중앙교회 맞은편(44면) ▲금호강 고수부지(84면)이다. 총주차대수는 214면이며, 연면적 7820㎡,총사업비는 35억400만원이다. 매입, 재산세 감면, 점용 등 방법으로 확보를 했다.

2020년 설치계획은 ▲청구2차아파트(91면) ▲청호아파트(61면) ▲범진아파트(미정) 인근 등이다.

영천시가 공영주차장 조성에 예산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자 인근 주민은 물론 시민들은 “도심을 중심으로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가운데 시에서 요소요소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필요한 일”이라면서 “주거 및 기업 활동에 분명한 도움이 되는 만큼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