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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⑪-28일] 영천 또다시 확진자 갱신, 총 26명, 성지순례 기독교인 11명, 운주산휴양림 격리 - 신천지 관련자 확진률 60%(25명 중 15명=경북도 자료)
  • 기사등록 2020-02-28 12:34:45
  • 수정 2020-02-28 12: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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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코로나19 영천 확진자가 오늘(28일 오전)로 총 2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경북도가 확진자 급증에 따른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쓰기, 손 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영천은 확진자 26명, 자가격리 270명, 검사중 63명이다.


영천시는 28일 추가 확진자 3명(확진일은 27일)의 동선을 일부 공개했다.<이미지 참조> [영천시 확진환자발생보고 인터넷 링크 <=> 클릭하면 시청홈페이지 안내로 바로연결 됩니다.]

▲조 모씨(여, 44세, 청통면 소내길)는 가족간 감염이다. 앞서 어머니(66세=#889번), 아버지(76세=#1262번)가 모두 25일자로 확진 받았다. 조씨는 24일 원주에 납품 후 회사(고경면)기숙사에서 숙박하고 25일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해 27일밤 확진되면서 영천시가 28일 공개했다.


▲최 모씨(남, 21세, 충효로 무궁화 107동)는 대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다. 16일과 17일은 주로 대구에서 활동했으며 19일 555번 버스 내에서 발열증상을 보여 21일부터 23일은 영천에서 그리고 24일 영천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한 후 역시 27일 확진되면서 확진 발표는 28일이다.


▲ 정 모씨(남 23세, 서부동)는 현재 동선파악 중에 있으며 27일 밤늦게 확진판정을 받아 이날 공개됐다. #1829번 질본 환자번호를 먼저 부여받았으며 오늘(28일) 공개된 3명은 모두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영천시는 28일 현재 영천시가 파악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모두 64명으로 이번 확진자 대부분 신천지와 관련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영천경찰서와 함께 추가 소재파악에 나섰다. 또 27일 귀국한 성지순례 영천거주 기독교인 11명은 어제(27일) 공항에서 곧바로 검체 체취 후 현재 운주산 휴양림에 독립 격리되어 영천시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중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8일 12시 현재 전국 코로나19 발생 동향은 확진자 2,022명, 사망자 13명, 국내 치사율 0.64%, 의심환자 68,918명, 검사중 24,751명이며, 대구는 확진 1,314명, 경북은 394명(경북도 자료 28일 08시 기준 389명)으로 이중 청도가 122명으로 가장 많고 경산 확진자가 96명이다.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2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유일하게 아직 울릉군과 울진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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