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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⑬-3/1일]<속보>-주말에 주춤하던 확진, 3.1절 첫날 1명 추가, 확진누계 총 28명 - 신천지 관련 확진자, 전체 확진자 28명 중 17명, 감염률 63%
  • 기사등록 2020-03-01 16:37:36
  • 수정 2020-03-01 17: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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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기자]

지난 주말을 고비로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기대했던 영천지역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사태가 3.1절에도 그치지 않고 1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수는 28명으로 다시 늘어났다. 오후 5시 현재 검체 진행 중인 의심자는 32명, 자가격리중인 자는 모두 296명이다.


영천시는 3월1일 오전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발표했다가 오후 3시쯤 다시 1명이 추가됐다고 정정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화남면 배 모씨(여, 61세)로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전체 28명의 확진자 중 신천지관련 확진자는모두17명이다. 구체적 동선파악은진행 중이다.


한편 3.1절인 이날 영천시는 신천지와 관련한 신도수를 총 86명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추가 검체실시와 주민등록 기준 주소지 이관 등 추가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시간 영천시는 시청 간부들과 경북도 질본 등 영상대책회의를 진행 중이다.


또 시는 이번 확진사태를 막기 위해 가급적 이동이나 대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시외버스 운행도 제한 한다. 시외버스의 경우 대구, 포항, 청송, 부산 , 구미 방면과 고속버스는 일 5회에서 3회로 제한 하고 또는 축소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내 PC방도 총 20개소 중 17개소가 후업하기로 했으며 3개소는 이미 선제적 휴업을 실시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1절 오후 5시 현재 경북도는 하루 동안 26명이 추가돼 총 누계 확진자 수가 514명으로 늘어났고, 그 중 대구가 한꺼번에 333명 늘어나 총 누계 확진자 2,569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청도는 다행스럽게 오늘(1일)은 추가 확진자 없이 오후 현재 어제(2월29일) 자료인 총 확진자 127명(대남병원 입원환자 96, 대남병원 직원 12, 일반주민 12명)을 유지하고, 대남병원 사망자 7명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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