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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⑯-3/4일] 영천▶확진자 또 2명 추가-합계 감염자 32명●●●신천지 관련 검사 완료 - 영천시▶"확진자 다녀간 업소 ,소독 24시간 후 안전합니다"
  • 기사등록 2020-03-04 14:48:53
  • 수정 2020-03-05 15: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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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기자]

영천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4일 또다시 2명 추가돼 총 확진자 누계는 32명으로 늘었다. 최초 확진일(2월18일) 후 15일 만인 이날 영천시는 3일자 확진자 2명을 발표했다. 1명은 신천지 교인이며 1명은 가족간 감염으로 자가격리 및 이송 대기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검체는 26건, 자가격리자는 246명이다.


이날 발표된 확진자 ▲박 모씨(남, 80세, 영진궁전빌라 103동)는 3월1일 확진된 #3786번 환자 김 모씨(여 72세, 포항의료원)의 남편이다. 다른 한 명 ▲송 모씨(여, 20세, 망정3길 푸른마을빌라)는 신천지 교인간 감염(질본 명단)으로 파악됐다. 영천시는 이들 확진자 동선을 현재 파악중이다. <오후 4시 이후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동선 공개 페이지에 </span>연결 확인이 가능하다.>


4일 현재 영천시 확진자 중 완치 퇴원자는 모두 2명이다. 영천시는 2월18일 확진된 #39번 확진자 김 모씨(여, 61세, 신천지)가 이날 4일자로 완치판정을 받아 경주동국대 병원에서 퇴원해 지금까지 영천시 확진자 중 완치로 퇴원된 사람은 모두 2명으로 늘었다.


市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질본의 자료 신천지교회 관련자 86명 중 59명은 검사를 완료했고, 주소를 타 지역으로 옮긴 27명에대하여는 해당 주소지로 관련 자료를 이관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대 언론 보도요청 ; "소독 24시간 후 안전합니다."

한편 영천시는 이날 언론에 “지역 일부 업체들이 이번 코로나 사태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는데 따른 특별 보도를 요청했다. 업체 일부가 확진자 동선에 노출되면서 일부 시민들의 기피로 매출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것이다.


시는 "이런 문제가 해당 업체가 감염원인 제공처로 잘못 인식되면서 시민들의 원망 대상이 되고 이로 인해 2차 피해까지 우려된다"면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주문했다.


또 영천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에는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소독 24시간 후 감염우려는 완전히 해소돼 안전한 곳이다”면서 시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특별히 시는 확진자가 통원차량을 운전했다는 지역 OO태권도장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빠른 조치가 이뤄졌으며 차량을 이용한 원생 33명은 자가격리 기간동안 이상이 없어 4일자로 전원 격리 해제돼 원생과 학부모 모두 걱정을 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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