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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⑯-3/4일-2보] 2월 26일~28일 농협시지부 대출창구 이용하신 시민▶선별진료소 신고 - 농협영천시청출장소 폐쇄 3일 만인 5일 부터 영업 재개(정상화)
  • 기사등록 2020-03-04 2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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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쇄된 농협영천시지부 정문(3월4일)


[장지수 기자]

영천시가 4일 “영천농협시지부(완산동) 3월2일자 직원(대부계)의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한 고객(시민)은 영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전화 054-339-7863) 상담을 받도록”웹 안내를 이날 오후부터 발송했다.


해당 농협은 지난 2일 대부계 직원 A씨(32세, 강 모씨)가 직접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8일 부인(대구한전 근무)과 함께 대구에서 검체를 받고 자택 대기 중 지난 3월1일 부부가 함께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3월2일 공개됐다.


복수의 영천농협시지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A씨는 확진 전 24일과 25일 휴가를 내고 26일과 27일 근무한 후 28일에는 오후 일찍(4시경) 조퇴 후 자택으로 돌아갔다가 지난 2월28일 검체를 채취하고 3월2일 확진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영천시지부(A씨)와 간접 접촉된 영천시청출장소 역시 당일(2일) 즉시 폐쇄조치 됐으며 전 직원 31명도 모두 검체를 채취했다.


시지부는 현재(3월4일) 까지 영업장이 폐쇄된 상태고 A씨는 자가 격리와 동시 입원 대기 중이다. 또 농협시지부 직원 23명과 영천시청 출장소 8명 등 31명의 직원은 오늘(4일)오전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가자격리가 해제됐다.



이에따라 영천시지부는 내일(5일) 본부지원을 받아 하루 동안 준비를 거쳐 빠르면 6일(금요일) 또는 월요일(9일)쯤 영업을 재가동할 예정이며 영천시청 출장소는 간접 접촉으로 방역 소독이 완료돼 5일부터 정상 영업을 한다.


이와 관련 없이 영천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시지부 영업장소의 경우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소독 후 24시간이 경과할 경우 안전하다“며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영천시는 해당 A씨가 대출업무로 지역내 아파트 대출과 관련해 대민접촉이 많았을 것으로 보고 4일 A씨와 접촉한 시민(농협고객)을 상대로 웹을 통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전화 054-339-7863)에 상담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A씨가 근무한 26일과 28일 사이 시지부(완산동) 대출창구를 이용한 고객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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