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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⑱-3/6일] 영천시 부부감염 4쌍(8명), 5일 현재 누적 확진자 34명, - 코호트격리▶지역 생활복지시설 25곳 영천사상 첫 코호트격리 실시,
  • 기사등록 2020-03-06 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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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기자]
영천에 부부감염자가 또 한 가족 늘었다. 6일 영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되면서 총 확진자 수는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이시각 현재 전국 확진자수는 6,284명이고 사망자는 42명이다. 사망자는 경기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대구경북(대구28, 경북13)에서 발생했다.


영천시는 6일 오전 고경면 용전2리 ▲이 모씨(영, 81세)가 5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6028번 성 모씨(남 81)와 부부다 이로서 영천시에는 이번 코로나19로 영진궁전빌라, 야사청구아파트 , 문화골든 확진자에 이어 이번 고경 용전리까지 4가구 8명으로 늘었다.


이씨는 전날(3월5일) 확진 받은 성 모씨(남 81세)와 부부다. 남편 성 씨는 5일 오전 0시 30분경 확진을 받았고 이씨는 5일 오후 8시30분에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천시가 남편은 5일 오전에 부인 이 씨는 6일 오전 10시에 공개했다.


한편 영천시는 6일 신천지 관련 검사 의뢰자는 이제 없다고 밝혀 향후 확진자 수가 주춤해 질 수 잇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아직 의심자 검체수가 매일 30여건 이상 검체 채취가 이뤄지고 있고 제2~3의 감염이 노출된 상태인데다 대부분 대구와 경상 등 인근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사회복시시설, 교육시설 등 잠재적 위험노출 시설이 대량으로 존재해 우려가 더 크다.


이날 영천시는 다행이 지역 내에 있는 요양원과 장애인 시설, 나자렛집 등 생활복지시설 25곳에 대해 오는 9일부터 22일(14일)까지 코호트격리<집단시설 통째로 외부인 출입통제>조치를 실시한다. 고 밝혔다. 즉 종사자와 입소자를 외부로부터 14일 동안 완전 격리해 외부출입을 금지시킨다는 것이다.


영천으로서는 사상 첫 코호트격리 실시다. 그만큼 집단시설 감염이 우려된다는 의미다. 이는 지역 내 이같은 시설에 대구와 경산 등 지역 이용자가 많아 시설의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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