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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파출소 임시 폐쇄, 직원의 부인 양성확진▶직원 등 한의마을 한옥체험관에 격리 - 영천경찰서▶코로나19 예방조치 따라 지자체 격리 시설 확보
  • 기사등록 2020-03-07 19:12:17
  • 수정 2020-03-07 19: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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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기자]

영천경찰서 대창파출소가 6일부터 7일까지 일시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


관계 기관에 따르면 대창파출소 작원 부인 A씨(경산 )가 지난 5일 코로나19 양성확진을 받으면서 가족 중 남편(김 모씨, 51세)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함께 근무중이던 직원 전체(5명)가 모두 6일부터 일시 격리조치 됐다.


경산 거주 부인 A씨는 경산 한 복지시설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다 양성판정으로 당일 해당 시설에서 격리되고, 그 가족은 자가격리 또 남편인 김 모 직원은 경찰청의 코로나19 예방조치에 따라 고경 단포치안센터에 일시 격리됐다가 현재는 영천시 한의마을 한옥체험관으로 이동 격리 중이다.


또 간접접촉한 4명의 직원들은 앞서 5일과 6일 한의마을 한옥체험관에 먼저 일시적 격리됐다가 음성판정을 받고 7일 오전 9시 30분 격리해제돼 한옥체험관에서 퇴소했다.


영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대창파출소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치고 24시간 폐쇄조치했다. 또 7일 음성판정을 받은 4명의 직원에 대해서는 8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한편 경찰은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조치로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격리시설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한옥체험마을 숙박시설 2인1실용 2개소도 영천시가 영천경찰서 직원 격리시설로 배려해 경찰서는 확진자와 가족 및 간접접촉자를 분리 격리하는 등 직원들의 추가 감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면서 직원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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