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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영천폴리텍대학’ 이번엔 통과?▶정규 학위과정 4개학과 정원 100명 신청 - ▶9월 전에 설립인가 나와야 내년 초 수시모집 가능
  • 기사등록 2020-03-11 22: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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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에 설립인가 나와야 내년 초 수시모집 가능


[강병찬 기자]

영천시와 폴리텍대학이 교육부에 영천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정규과정 설립인가를 최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6월과 9월에 신청을 했다가 반려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영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설립 주최자인 폴리텍대학 측이 지난달 27일 대학설립을 위한 신청 서류를 교육부에 등기우편으로 보낸 것으로 안다”면서 “교육부의 거부사유였던 교사(학교건물)·교지(학교부지)의 등기를 100% 완료해 지난달 7일 건물의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난 2월 27일에 정규과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폴리텍대학 관계자도 “대학의 본관, 공학관, 기숙사 등 전체 교사동에 대해 등기를 마치고, 학위과정에 대한 교육부 인가를 신청했다”면서 “개교 12개월 전에 대학설립 신청을 한 것이지만, (오는 9월까지)인가가 빨리 나와야 수시모집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개교만 되면 교육 시설과 장비, 교수진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부의 조속한 허가를 기대한다”고 설명하며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반면 교육부의 인가가 필요 없는 비학위 전문기술과정에 대해서는 “학위 과정의 안정화 이후에 추진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모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번에 신청한 학과와 정원은 △로봇기계학 25명 △로봇IT학 25명 △로봇전자학 25명 △로봇자동화학 25명 등 1학년 당 100명이다.


영천폴리텍대학의 학위과정은 전문학사를 배출하는 2년제 과정이다. 졸업 후에는 전공 관련 자격증을 획득하거나 4년제 대학 편입학 자격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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