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후보가 26일 오전 9시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자 가운데 가장 먼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을 마쳤다. 따라서 정 후보는 오늘부로 예비후보 딱지를 떼게됐다.

정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오전 10시에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하고 “반드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영천시민·청도군민의 열망에 부응하고 헌신하겠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정 후보는 “코로나19 위기로 선거운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정책을 알려 나가겠다”면서 “이번 선거는 야당과 지역 정체성을 혼란에 빠트린 특정 정치세력에 대한 심판의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의 적임자가 자신임을 유권자로부터 반드시 인정받고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결기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