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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선대본] 4.15총선, 빅3 선거대책본부 속속 발족▶최후 결전 준비 끝났다
  • 기사등록 2020-03-30 22:10:25
  • 수정 2020-04-02 19: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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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이만희 현역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무소속 김장주) 후보


[강병찬 기자]

제21대 총선 영천/청도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앞다투어 선거대책본부를 결성하고 본격 전투태세를 갖췄다. 지역에는 일찌감치 빅3로 전선이 형성됐다. 현역 이만희 의원에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후보와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강한 도전장을 내 밀었고 뒤이어 국가혁명배당금당 홍순덕 후보와 무소속 김진호 후보가 가세해 최종 5대1의 경쟁구도로 이번 총선 지역 경쟁에 들어갔다.


이들 빅3 후보들은 오늘(30일)까지 모두 선거대책본부를 결성해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으나 나머지 후보들은 선거대책본부를 꾸리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코로나 사태로 모든 후보가 조촐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의식해 조용하게 치뤘다.


◆◆◆ 다음은 선대본을 꾸린 빅3 후보 : 현역>정당>무소속 순◆◆◆


▶미래통합당 이만희 후보 선대본 조촐하게 발족
●선대본부 공동위원장 △박진규 전 시장, △여성 정국용 씨
●선대본부 공동본부장 △박종운 시의회의장 외 9명의 시도의원(당연직),
△윤진균 전 시의원, △박용범 박씨종친회장, 이인택 경주이씨 화수회장, 서만택(향교 유림), 최일광 전 체육회수석부회장, 허진구 가락종친회장, 이활규 전 임고조합장 및 영천이씨 종친회장



이만희 미래통합당 영천/청도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오후 1시 완산동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장정에 올랐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진규 전 시장과 여성계 원로 정국용씨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그밖에도 박종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당 시도의원 전원과 지역 원로들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전선에 나선다.


이만희 후보는 이날 발대식에서 "이번 선거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다"고 강조하고 "지난 4년 전 초선에 당선되자마자 최순실 사건이 터졌고, 정권이 바뀌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영천/청도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의정활동을 수행했다"면서 "재선으로 더 큰 역량을 발휘해 지역 발전을 이끌고 반드시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며 결기를 다졌다.


이날 발족식은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의식해 선거대책본부장과 통합당 소속 시도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후보 선대본 발대식, 페이스북 Live 생방송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육만 대한노인회 영천대학장, △홍덕률 전 대구대학교총장, △최상수 전 영천 경주최씨 종친회장, △정병호 동래정씨 영천화수회장

선대본부장 △조창호 시의회 부의장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영천/청도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 선거대책본부 발대식, 현판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범국민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대책을 고려,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페이스북 Live 생방송과 영천시장 전역 방역 봉사활동으로 대체하면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육만 대한노인회 영천대학장, 홍덕률 전 대구대학교총장, 최상수 전 영천 경주최씨 종친회장, 정병호 동래정씨 영천화수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필승을 다짐하는 인사를 했다.


정우동 후보는 “이번이야말로 구태정치와 결별하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여당 후보인 자신이 충분한 예산을 확보, 영천과 청도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겠다”면서 “반드시 압승을 거두고 영천시민 청도군민의 열망에 부응하겠다”며 결의를 나타냈다.



무소속 김장주 후보, 1차 선거대책본부 발족
총괄본부장 안종학(영천시의회 전 의장), 여성본부장 한혜련(전 도의원)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영천/청도지역구 무소속 김장주 후보는 3월 30일 오전 11시 영천시청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제1차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출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손세정을 실시하였고, 선거대책위원, 자문위원, 고문 등이 모여 간소하게 치러졌다.청년을 대표해 이주희(20세), 김나경(20세)씨가 필성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장주 후보는 ″현재 잘못된 공천과정에 대한 불만을 깨끗이 잊고 오직 시민만 바라고, 오직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인이 되겠다. 문재인 정권의 교체와 보수혁신을 위해 몸 바치겠다"고 출정 인사를 했다. 또 "지금까지 중앙부서 및 경북도정을 이끈 행정경험을 십분 발휘,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27년간 쌓아온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의 인맥과 정보를 최대한 활용 영천청도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김장주 후보는 "4.15총선에서 반드시 당선이 되어 보수정당인 미래통합당에 재입당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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