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
소방공무원이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분리된 지 47년 만에 다시 국가공무원이 된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1일부터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을 국가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1973년 2월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되면서 소방관은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구분됐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별 재정여건이나 자치단체장의 관심도에 따라 소방관 처우는 물론 소방안전서비스의 질적 수준차이가 발생해 국가적 재난 대응에 국가적 책임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에서 이번에 국가직 전환이 추진됐다.
따라서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1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맞아 소규모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서 소회의실에서 박윤환 영천소방서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윤환 영천소방서장은 “국민 모두 안전할 권리가 있고, 우리는 그들을 지킬 의무가 있다”며, “국가직 전환을 통해 더욱 더 노력해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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