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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최종집계] 영천 역대 최고 투표율 29.86% 기록, 전국 26.69%, 경북 28.70%, 청도 33.55% - (선거인단) 20대 총선보다 3,654명 늘어난 영천=90,759명, 청도=39,467명, 총 130,226…
  • 기사등록 2020-04-11 19:31:23
  • 수정 2020-05-01 14: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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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집계]

▲ 영천시 동부동 사전투표소 10일 오후


[장지수 기자]

오는 4,15 총선 사전투표가 마감됐다. 첫날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데 이어 둘째 날에도 높은 투표열기가 이어졌다. 경북 영천은 첫날 총 선거인단 90,759명 중 13,077명이 투표해 14,41%를 기록한데이어 마감 날인 오늘 14,024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전체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 대비 두 배 높은 29.86%(27,101명)를 기록했다.


11일 투표마감 시간인 오후 6시 이후 중앙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전국 사전 투표율도 지난 총선(전국12.19%) 보다 두 배 가량 높은 26.69%(전국)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난 총선(14.07%)보다 14.63% 높은 28.70%, 영천은 지난 총선(14.05%) 보다 무려 15.81% 증가된 29.86%를 각각 나타내 역대 사전투표을 넘어선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이번 총선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이같은 흐름이 이번 총선 전체 투표율을 동시에 끌어올릴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코로나19 사태로 분산투표가 진행되면서 유권자들의 투표의지가 강했던 만큼 전체 투표율까지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반면 오히려 15일 당일 투표는 시들 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72.7%로 이는 20대 총선 당시 동일한 여론조사에 비해 8.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 총선 선거인단 수는 영천은 지난 총선 때 보다 3,518명 늘어난 90,759명, 청도는 76명 늘어난 39,467 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의성군으로 47.31%로 나타났다. 이어 군위 45.20%, 영양 38.37%, 문경 36.57% 순으로 가장 낮은 지역은 경산시 21.93%로 기록했다. 칠곡은 22.57%, 울릉군은 23.04%다.


20대 총선 사전투표 율은 12.19%(전국)였고, 경북 14.07%, 영천 14.05%, 청도 18.26% 였다. 또 이번 4.15 총선 사전 투표율 최종 집계는 전국 26.69%, 경북 28.70%, 영천 29.86%, 청도 33.55%로 각각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사전 투표율은 20.14%(전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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