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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봄 야유회서 주민 집단 식중독 증상 - 영천시 범어마을 주민 28명 영천 영대병원서 치료중 - 영천시보건소 4일밤 9시30분 쯤 정밀 조사 중
  • 기사등록 2016-04-04 21: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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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밤 9시 30분 집단 식중독 증세로 현재 영천 영대병원 응급실 복도에서 진료 대기중인 범어마을 주민들


영천시 남부동 범어마을 주민들이 봄 야유회를 갖다가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4일밤 9시 현재 영천 영대병원 응급실에서 긴급 치료중이다.


이들 주민들은 이날 오전 남해쪽으로 봄 야유회를 갖다가 통영시 J횟집에 들러 점심으로 회(모듬회)를 먹었다는것. 또 도시락으로는 영천에서 일찌기 닭발과 떡, 두유, 음료수 등을 준비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사고신고를 받자 즉시 영대병원에 도착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마을주민 38명 중 20명이 링거를 맞고 있으며 전체 치료중인 환자는 모두 28명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들이 구토와 설사증세가 있으며 현재 이들의 가검물을 체취중이다. 아침에 도시락을 준비해 간것으로 파악되고 점심에는 통영에서 회를 먹은 것으로 확인되어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 이 모씨는 "이번 봄 야유회는 대부분 경로당 어른들이 많지만 1년에 한 번씩 가는 야유회로 나이 젊은 주민들도 일부 포함되어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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