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촌지도과(과장 류경규) 직원 13명은 1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2,215㎡ 규모의 화남면 귀호리 마늘밭 마늘종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쏟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노동력 감소로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주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내 일처럼 팔걷고 일손돕기에 나서주어 농업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류경규 농촌지도과장은 “비록 하루 동안의 일손 돕기가 농가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곁에서 같이 땀 흘리고 함께한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며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 확대로 농업기계화율을 높이고 초보 귀농인과 일손 부족 현장을 매칭하는 사업을 통해 농촌이 지속 가능하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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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6528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하지 말고 빠진 김에 진주조개라도 주워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