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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기부] 정부긴급재난지원금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1명 기부에 동참
  • 기사등록 2020-05-25 12: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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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영천시 간부공무원 61명은 22일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다. 1인당 평균 70만원을 기준하면 합계 4,270만원에 해당한다.


기부를 희망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1명이다. 이들은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시가 밝혔다. 다만 6급 이하 직원들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역소비를 통한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영천시 고위직 공직자에 따르면 간부공부원들의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는 경북사랑공동모금회를 특정해 지정기부하므로써 정부에 기부하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모두 지역민들에게 그 혜택이 되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연대와 협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우리 시민들의 역량을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도 여실히 보여주었다”며 “기부와 착한소비의 실천이 또 한번 지역민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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