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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수영장 익수자 사망, 영천 종합스포츠센터
  • 기사등록 2016-04-09 21: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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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일어난 익수사고자 이 모씨(62)가 사고발생 사흘만에 결국 숨졌다. <사고발생기사가기>


숨진 이 씨는 지난 5일 일일 입장권을 구입해 영천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에 입실해 오후2시 10분경 수영연습 도중 수심 1.2M에서 갑자기 1.6M로 깊어지는 곳에서 익수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나자 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이날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으로 현장 응급조치를 시도했으나 이 씨가 의식이 없자 119를 통해 긴급히 영천 영대병원 응급실로 후송 했었다.


하지만 이날 영대병원 응급실은 곧바로 대구 영대병원으로 이송해 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사흘만인  8일 오후 결국 숨진것으로 확이됐다. 현재 이씨는 영천 전문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진행중이다. (발인은 10일 오전 8시 30분)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영천경찰서는 스포츠센터 내 수영장 안전시설물, 사고당시 영천시의 안전요원 배치, 안전관리 의무 준수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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