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일 영천시 쌍계동 주민 김광숙씨와 남편 최영구씨 부부가 어려운 이웃들에 전해달라며 고추장 45통을 기탁했다.
김광숙씨는 “더 많이 드리고 싶은 마음에 작년보다 고추장 용량을 두 배로 늘려 고생했지만 많은 분들이 드실 것을 생각하며 즐겁게 일했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이용우 서부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전 국민이 일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부부가 직접 농사지어 담근 고추장은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분들께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광숙씨는 고추장 기탁을 10년 넘게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영천시여성자원봉사단 및 재난안전지킴이 회원으로서 반찬 나누기 봉사, 수지침 재능기부, 포항지진구호 등의 봉사 활동으로 노고를 인정받아 2019년도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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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6879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하지 말고 빠진 김에 진주조개라도 주워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