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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평] 김문길 박사가 소개하는 ‘나이토 마사도시’(內藤 正俊)목사의 『과학과 종교』
  • 기사등록 2020-08-07 17: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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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종교』란 책을 펴낸 지은이 ‘나이토 마사도시’(內藤 正俊)목사. 일본사람이지만 한국을 좋아해서 자주 한국에 왔다. 지금까지 수십 권의 책을 펴낸 저자는 그의 책 대부분을 한국어로 번역됐다. 이번에도 『과학과 종교』라는 한국판이 나왔다.  과학과 종교는 작금 세대들에게 매우 필요하고 적절한 단어다.


저자가 전하하고자하는 것은 우리들이 사는 현시대는 정보통신(IT)과 인공지능(AI)기술의 발달로 인간은 하나의 허수아비로 전략하는 시대를 넘나들고 있음을 직시한다.  앞으로는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시대가 올지 모른다. 다시 말해 달나라나 우주에서 인간이 살수있는 미래를 말한다.


작가가 성장 한 시대에서는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들이다. 불과 반세기에 이렇게 달라 질줄 몰랐다는 자아회고다. 그는 현실적 무인자동차를 주시했다. 자신으로서는 꿈갖은 현실이다. 운전사 없이 차는 목적지 까지 사고 없이 도착한다. 사람은 달리는 차 안에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한다. 차는 도착해 주인을 깨운다. 이같은 결과는 모두 인간이 조정해 놓은 프로그램에 의한 작동이지만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대 사건으로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그는 목사로서 정보 통신(IT)과 인간지능(AI)의 놀라운 사실은 인간을 만든 조물주의 섭리라고 규정했다.


정보와 인간지능의 시대를 만든 것은 인간의 두뇌다. 이런 두뇌의 소유자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 IT의 선구자 스티브 잡스는 원래 과학자가 아니다. 그는 대학 시절에 철학을 배운 사람이다. 그의 혁신적 업적은 세계와 사람을 놀라게 한 스마트 폰이다. 일본의 조동종(曹洞宗=중국의 오가칠종 중 선종)에 흥미를 갖고 있지만 그는 그들을 유대민족으로 구분시킨다. 유대민족이 과학의 선구자며 산업혁명의 기수로 보는 것이다.


세계의석학자 중에는 유독 유대인들이 많다. 노벨수상자 중에도 거의 유대인이 많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는 이 서책에서 이들이 유대인이고 하나님의 선민으로 앞으로도 놀랄 두뇌를 자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언급했지만 ‘과학과 종교’의 저자 ‘나이토 목사’는 한국을 좋아 하는 친 한파의 한사람이다. 경북영천 화산교회 제직들과도 교류를 한다. 그는 재일 한국인교회와 유독 깊은 관계를 자주한다. 오늘날 과학시대에 피조물의 인간이 상당한 두뇌를 자랑하고 있을 때 본인은 꼭 한번 읽도록 권하고 싶은 의미에서 서울 동양미디어 출판사의 이 한권의 책을 소개한다.


▲ 본지 칼럼▶김문길 부산 외국어대 명예교수(철학/학술학 박사)

일본역사 전공, 철학박사 학술박사 김문길 교수
한일문화연구소 소장(전화 : 010-3560-7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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