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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영천문화원 회원가입, 원장 입맛에 맞아야 하나? "문화원이 개인 사유물인가!"
  • 기사등록 2020-08-17 2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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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문화원 회원가입 반대 유감



영천시문화원(원장 정연화)이 신규 회원가입을 원장 입맛에 맞는 회원만 골라 가입시키는지 궁금.


본지 A기자는 지난 8월 초 문화원을 찾아 신규회원가입 신청과 함께 3만원의 회비를 납부. 하지만 3일 뒤 사무국장이 개인 자격이라며 정 원장의 회원가입 반대 뜻을 전달.


이유인즉 본 기자가 문화원 기사를 좋게 쓰지 않아 문화원의 명예를 실추했으며, 또 회원에 가입하려면 원장이 승인해야 하는데 원장이 본 기자를 싫어하므로 가입을 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


앞서 A기자는 지난 2018년 8월에 회원으로 가입했으나 문화원측이 2019년 회비를 납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회원자격을 박탈.


이에 본 기자는 지난 6월 16일 다시 회비를 납부했지만 문화원측이 회비를 반납해 오면서 회원가입을 거절. 이 때문에 지난 8월 초 또다시 신규회원으로 재가입하고 회비를 납부했으나 이마저도 거절해 정 회장의 입맛에 맞는 사람만 회원을 받는 모양새


문화원 정관에는 "영천시민 누구나 회원가입이 자유롭고, 다만 원장의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명기. 이대로 원장이 승인하지 않으면 가입회비 반납도 없고 계속 보류중인지도 알쏭달쏭. 지식인 일각에서는 "문화원이 특정 개인의 사유물도 아니고 막무가내식 운영은 곤란하다"는 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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