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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영천시] - 총선 후 한달 5일만에 첫 공식 만남 - 김 시장, 현안사업 중단없는 추진 협조 당부 - 이 당선자, 영천발전과 시민위해 헌신 약속
  • 기사등록 2016-05-21 00:10:31
  • 수정 2016-05-21 00: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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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이만희(새누리당)국회의원당선인(영천·청도)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 시장을 비롯해 김병삼 부시장과 국장급 간부들을 합석시킨 가운데 이만희 당선자를 초청해 시정에 대한 브리핑시간을 갖고 정책과 사업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권호락 의회의장과 이상근 부의장 그리고 한혜련·김수용 도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총선 후 김 시장과 이 당선자가 마주하는 첫 공식적 자리다. 한 달 5일 만이다. 시민들의 “다소 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이 앞서지만 이번 만남으로 선거 후 소원했던 갈등이 봉합되는 단초가 될지 정관계의 관심도 쏠려있다.


이날 이 당선자가 청사에 들어서자 김 시장은 부시장과 국장급 간부들을 대동해 현관까지 내려와 직접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 시장은 권호락 의장과 함께 이 당선자를 자신의 집무실로 안내하고 약 10분간 환담했다.


오후 5시에 시작된 간담회는 먼저 당선인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김종렬 기획실장으로부터 시정책 전반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이날 정책설명에서 김 시장은 현안사업으로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투자선도지구 시범사업 등 10개 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 당선자에게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주요 핵심사업인 ▲렛츠런파크, ▲고경일반산업단지, ▲3대문화권사업,▲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 ▲신성장 및 광역교통망구축 사업 등 8개 항목 19개 사업에 대하여는 “당선자가 신경 쓸 것 없다”고 언급하고 서면보고로 대신하겠다면서 정책설명을 마쳤다.

정책설명에 앞서 인사자리에서 김 시장은 “목표는 영천발전 이다. 함께 뛰면 안 되는 것이 없다”고 말하고 “함께 힘을 합쳐 해쳐나가자!”고 말했으며 권호락 의장은 “늦게나마 다시 한 번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현재 우리 영천은 많은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당선자님이 중앙에서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저도 집행부와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 당선자는 먼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인사에 대한 화답으로 “공직생활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의 인맥을 통해서라도 영천발전과 시민의 삶에 헌신하겠다.”며 약속했다.


이날 설명이 끝나고 김 시장은 이 당선자를 비롯해 간담회 참석자들과 함께 시내 모처에서 저녁식사자리를 마련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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