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부장관 9일 화남면 신호리 이도훈씨 사과 도복피해현장 살펴
[장지수 기자]
태풍 제9호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으로 경북지역에서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9일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영천을 방문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경주 현곡리 벼 도복 피해현장과 라원리 배 낙과 농가를 들러 피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이어 오후 5시경 0.2ha의 사과 낙과피해를 입은 영천시 화남면 신호리 이도훈씨의 농가를 방문해 직접 피해 상황을 살피고 돌아갔다.
이 자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지역 도의원 및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과장, 조영제 시의회의장, 최기문 영천시장, 농협 이인희 영천시지부장, 정낙온 화산농협조합장과 해당 농가 이도훈씨, 마을이장 등 40여명이 배석 또는 수행했다.
이날 이만희 의원과 최기문 영천시장은 김 장관에게 FTA자금 100억원과 과수유통생산단지 세곳의 지정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김 장관은 "이만희 의원께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입니다. 많이 챙기고 계시는데 필요한 사항이 계시면 이 의원과 소통해 달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하고 돌아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7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