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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시는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맞벌이, 다자녀 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복지법」제44조의2(2019.4.16.시행)를 근거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이다.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교 아동의 돌봄서비서를 지원해 덩부와 지자체 및 사회가 다함께 아동을 키우는 시스템이다.

설치요건은 보건위생안전과 교통편의 등을 고려해 쾌적한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또 특히 초등학생의 정신·신체적 건강을 해칠 우려가 없는 곳이어야만 한다. 설치가능한 건물은 주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사회시설이나 아파트 주민공동시설과 단독주택 밀집지역, 공공체육시설, 주민센터 및 마을회관 등이 좋은 입지다.

영천시 다함께돌봄센터는 금호읍 소재 (구)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에 설치하여 소득수준과 무관한 일반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입소정원은 20명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친 후, 24일부터 2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모집 공고는 시 홈페이지(https://www.y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가족행복과 보육아동담당(☎054-330-62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