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특별지시] '클린&안심 방역', 깨끗·안전 명절 위한 코로나19 방역 활동
하대성 경제부지사 장바구니, 콩나물·도라지·돔배기·가자미 등 30여만원어치 성수품 담겨
[장지수 기자]
경북도와 영천시는 이철우 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25일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경북도에서는 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지원됐다.
따라서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일찍 영천터미널에 도착해 경북도 김병삼 행정자치국장(전 영천시부시장)과 함께 터미널 안팍은 물론 택시승강장, 영천역, 영천공설시장까지 도보로 직접 방역 소독활동을 실시하고 영천공설시장에서는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민과 함께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또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 새마을단체와 영천클린안심방역단 및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지역 시도의원 등 30여명도 함께해‘연휴기간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쉬자’면서 방역과 장보기 행사를 동시에 펼쳤다.
특히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시장은 이날 만나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하고, 시가지 및 도로 안길 구석구석의 묵은 쓰레기를 꼼꼼하게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보였다.
또 이만희 의원은 국회 일정에도 이날 특별히 내려와 이번 방역 행사에 동참했고, 최기문 영천시장도 직접 소독장비를 메고 시장 구석구석을 소독하는 등 적극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집중했다. 또 지역 시도의원 등도 국회의원과 함께 장보기행사로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많은 명절장보기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시름을 덜었다.
이날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북 '클린&안심 방역' 캠페인은 도내 541개 사회단체와 각 지자체 방역단 및 공무원 등 모두 1만5천여명이 참가했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추석명절을 보내도록 귀성객이 대규모로 집결되는 터미널과 역, 전통시장 등 2114개소에서 '클린&안심 방역'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 전통시장 장보기 장바구니에는 콩나물, 도라지, 돔배기, 가자미, 과일 등 12종 30여만원어치의 추석 명절 성수품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