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어린이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 없어
최기문 시장,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지역 47개 어린이집 스쿨죤 설치 검토할 때
영천시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영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정명순) 회원 20여명은 지난 7일 포은초등학교 정문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 시장과 정명순 회장, 이찬우 포은초교장, 동부지구대(파출소) 등 지역 안전 파수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들은 마스크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을 다녀온 한 학부모는 본지와의 대화에서 "아직 성인 운전자들이 초등학교 앞 스쿨죤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일반 차량들의 속도 준수는 반드시 지켜야 성인들의 책무다"고 강조 하면서 "(최기문)시장님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서라도 지역내 어린이집(47곳)앞에도 반드시 어린이스쿨죤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
그러면서 이 학부모는 "지역내 어린이집 주변은 대부분 아파트 단지내에 있어 안전지대에 가려져있다. 일부 어린이집 주변은 인도 턱이 지나치게 높거나 주변 공원과 놀이시설 등 철재물이 뾰족하게 방치돼 항상 유아들의 안전이 위협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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