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천시는 영천성남여자고등학교와 영천중학교 학생4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인성발달, 농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청소년 농부학교’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청소년 농부학교’는 코로나19로 최소 인원 학생만 참여하며, 지난 7일 영천성남여자고등학교 입교식을 시작으로 영천중학교 등에서 이날부터 11월까지 각 학교별 8회에 걸쳐 교내 텃밭 등에서 농사체험을 갖는다.

‘청소년 농부학교’는 텃밭 채소심기, 농작물 수확,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만들기 등 농업 관련 교육이 진행되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전통 장류 만들기 등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운영된다.

학교는 전문가로부터 인성, 정서, 농업을 대하는 마음의 변화를 설문지를 통해 측정하는 등 ‘청소년 농부학교’  사업의 효과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