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향교(전교 조영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향교 주변 향교재산(토지 등)을 임차한 주변 이웃들에게 임대료 5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향교는 지난달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만장일치로 임대료 50%를 감면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교 주변에는 수십년 전부터 향교 부지위에 개인이 주택을 건립해 지상권을 가진 60여 주민들이 있다. 이들은 공시지가의 약 10%에 해당하는 임차료를 매년 적게는 몇만원에서 70~80여만원까지 향교에 지불해온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향교는 영천시민운동장과 배수지 및 현충탑 일원 부지를 영천시에 임대해 오면서 영천시로부터 매년 8,000여만원의 임차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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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7467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하지 말고 빠진 김에 진주조개라도 주워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