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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도] 청도반시 역대 최고가, 청도군▶농산물 유통행정 가격상승 유도
  • 기사등록 2020-11-23 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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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반시 역대 최고가 기록, 농산물 유통행정 통한 가격상승 유도


▲ 19일 청도농산물공판장에서 청도반시 가격을 살피는 이승율 청도군수(왼쪽) <사진= 청도군 제공>


[장지수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 농가 주소득 작물인 특산물 '청도반시'가 농가 수취가격 역대 최고가를 기록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감 가격이 5kg상자당 평균 3,000~5,000원 상승해 '청도반시가'도 청도공판장 기준 5kg상자당 평균 12,000원으로 거래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반시가격 10kg상자당 평균 10,00원 수준에 비하면 올해 약 240% 상승한 가격이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감 가격의 하락을 예측한 청도군이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특수시책 추진으로 판촉행사, CF방영, 유튜브, 네이버 라이브 쇼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 적인 행정추으로 올해 감 가격 상승을 유도한 결과라는 평가다.


군은 특히, 올해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를 예측했다. 때문에 감 가공품 원료 확보 차원에서 반시 출하 성수기 시장격리를 통한 가격향상을 이끌어냈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반시 분산출하 및 가격 상승을 유도하기 위해 원과 수매로 수확기 일시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유통물량을 동제하고 가격 하락을 미연에 방지하는 특수 시책을 펼쳤다"고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최고가 판매가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민을 위하여 청도군 대표 농산물인 청도반시 생산농가의 소득상승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산물 유통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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