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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미래연구원 22일 창립▶영천 이미지개선·정체성확립·발전에 전력투구 - "1% 지도자가 99% 구성원을 먹여 살리는 시대”강조
  • 기사등록 2020-11-24 19:55:38
  • 수정 2020-11-24 23: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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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미래연구원 22일 창립▶영천 이미지개선·정체성확립·발전에 전력투구

"1% 지도자가 99% 구성원을 먹여 살리는 시대”강조

▲ <사진=영천시 제공>


[장지수 기자]
영천에 영천 미래를 걱정하는 연구단체가 결성됐다. 단체명은 사)영천미래연구원(원장 조병현). 구성원은 원장을 포함해 장대기 이사장 등 15명이다.


연구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오후 진연빌딩 3층에서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장 이사장에 따르면 '영천을 다시 디자인하고 새 비젼을 제시해 영천의 미래에 대한 정책 개발 및 정체성 확립'이 연구원 창립이유다.


최기문 영천시장 외 특별히 초청인사 없이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정성종합건설(주)과 한솔동물병원이 후원했고, 이범관 연구회 고문(경일대 교수)을 비롯해 조병현(서울) 연구원장, 최기문 시장, 조창호 의원, 중앙동장 등을 포함해 연구회 일부 등기이사 등 20여명만 참석했다.


세미나 자료에는 이날 열린 초청강연에 국무총리실 산하 송우경 산업연구원 대외협력실장이 '영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혁신적 지역산업 생태계 및 활성화 ▷혁신역량 강화 및 정부정책 연계 활용 ▷지역균형발전으로 상생발전 지향 ▷인근 도시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영천 발전 방안을 제안해두고 있다.


고문 경일대학교 이범관 교수는“영원한 천국 영천은 미래연구원과 함께”라는 주제로 영천시와 주변도시 소멸위험도를 제시하고 영천에 대한 위기대응 방향으로 “1%의 지도자가 99%의 구성원을 먹여 살리는 시대”라고 일갈하고 "영천미래연구원이 이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 조병현 영천미래연구원 원장은 "지방 중소도시 청년 정책에 대한 롤모델 개발로 청년들에게 영천이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하는데 초석을 놓겠다."고 했다.


이범관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은 '영천지역 시민의식 배타성과 영의 미래상'에 대해 진행됐다는 것.

▲ 장대기 사)영천미래연구원 이사장


한편, 지역 인사보다 주로 대구, 서울 등 외지인으로 구성된 영천미래연구원은 "등기이사 6명, 감사 1명 등 15명의 임원·연구원과 회원 60여명으로 구성돼 지난 5월20일 사)법인 인가를 받았다."고 장 이사장은 설명했다. 장 이사장은 "현재 영천이 안고있는 문제점을 조사·분석해 영천의 이미지 개선, 정체성 확립, 지역발전에 전력투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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